군산항 발전의 걸림돌, 해저토사 재활용
2004-12-24 11:01 | VIEW : 2,533


매몰토사 1300만㎥중 450만㎥ 활용 가능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봉섭)에서는 그동안 군산항 발전의 걸림돌로 크게 작용해 온 해저 매몰 토사를 공공 건설사업의 매립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므로서 군산항 준설비 절감과 다른 국가 건설사업의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항은 금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조수영향으로 토사가 연중 매몰되고 있다. 특히 금강 하구언이 축조된 이후 항내 유속이 급격히 감소하여 토사 매몰량이 매년 350만~780만㎥까지 늘어나는 등 매몰 토사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군산항의 해상 정박지 및 항로 등 선박이 이용하는 수역에도 토사가 매년 220만㎥정도 매몰되고 있다. 이러한 해저 토사를 제거하기 위하여는 매년 약 12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러나 군산항 관리청인 군산지방청에서는 예산부족에 따라 매년 약 60억원 가량을 투입하여 약 100만㎥만을 준설하고 있어 안타깝게도 매년 120만㎥의 토사량이 선박항로 등에 누적 매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산항 수역에 남아있는 매몰 토사로 인해 해마다 저수심으로 인한 해상사고가 발생하여 왔으며 집중 호우시에는 해안침수 등 재해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에따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그동안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군산항 준설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마 및 홍수기가 지난 후에 해저 준설을 시행하고 있으며 준설지역도 선택적으로 선정 실시하고 있다. 금강하구언 수문 개폐시기도 토사매몰과 준설효과를 최대한 고려하여 실시토록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매년 2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금강 하구언 수리현상 변화조사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산항 매몰토사의 재활용 방안을 추진하여 2004년 8월 건교부의 용역 결과에 따라 군산항에 매몰된 토사 1,300만㎥중 450만㎥ 가량이활용가치가 있다고 보고 이 토사를 다른 국가건설 공사에 이용토록 하고있다.

이미 모래수급이 어려워 공사 중단위기에 처한 전남 홍도항 건설공사에 토사 18만㎥을 2004.9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군산시 역세권과 택지개발 사업 그리고 익산국토관리청의 황등·오산간 국도건설 매립성토용에 지원할 계획이다.

■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과 Tel 063-441-2261
    과장 김석원 / 담당 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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